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에서 최우수 등급(ALL)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고품질 데이터 확보와 체계적인 품질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2년부터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인증을 신청한 행정·공공기관 96곳을 심사한 결과 보산진을 포함한 총 32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심사는 공공데이터 관리 체계와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등 세 가지로 나눠 평가했다. 보산진은 모든 영역에서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 점수 100점을 획득했다. 보산진은 데이터 표준 관리 가이드를 마련하고, 데이터 개방·품질 업무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차순도 보산진 원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고품질 데이터는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이라면서 “앞으로도 바이오헬스 산업의 고품질 데이터 확보로 산업 성장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