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연말 맞아 삼동보이스타운에 'AI 디지털 꿈나무 프로젝트' 후원

아톤 임직원들이 삼동보이스타운에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톤 제공)
아톤 임직원들이 삼동보이스타운에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톤 제공)

아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삼동보이스타운에 '인공지능(AI) 코딩 놀이터: 디지털 창의력 확대 프로젝트' 후원금을 전달했다.

임직원 모금과 기부금으로 마련된 후원금은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 아동을 위한 놀이형 코딩 교구와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삼동보이스타운은 1952년 한국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아이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5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건강한 성장지원과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양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톤은 2021년 삼동보이스타운과 자매결연을 맺고 학습용 LED TV, 노트북, 겨울철 의류, 시설 인테리어 리뉴얼, 의료복지 비용, 심리치료 비용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5월 어린이날 창의력 지원 기금에 이어 연말 코딩 교육 프로그램 확대 지원으로 디지털 교육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함성진 아톤 경영전략 총괄 본부장은 “디지털 학습 환경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테크 보안 기업으로서 아이들의 미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