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지엔텍, 영남대에 발전기금 5천만원 기탁

에스디지엔텍(대표 오대국)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대학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오대국 대표(왼쪽 세 번째)와 배우자 김수경 여사, 딸 오지민 씨,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고 있다.
오대국 대표(왼쪽 세 번째)와 배우자 김수경 여사, 딸 오지민 씨,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고 있다.

오대국 에스디지엔텍 대표는 영남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동문 기업인이다.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오 대표는 2017년부터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를 지속해 왔으며, 청년 작가와 청년 음악인을 위한 후원, 연탄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오 대표는 특히 2021년에도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2024년 경영대학원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동문들의 단합과 모교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대국 대표는 “모교에서 받은 배움과 응원을 후배들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었다”며 “발전기금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