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자치분권 공감대 확산 위한 토크콘서트 열어

직원 참여 소통으로 지방의회 역할과 비전 모색
자치분권 이해 높이고 정책 실행 역량 강화 나서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에 대한 조직 내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6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자치분권 토크콘서트'를 열고 지방의회 발전 방향과 향후 과제를 함께 짚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자치분권 관련 강연과 자유 질의응답을 결합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도의회 홍보대사인 개그맨 윤정수가 사회를 맡았고, 이준식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장이 '지방의회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과장은 자치분권의 개념과 흐름, 지방의회의 역할 변화, 지방의회법 제정 등 제도적 과제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토크콘서트에서는 직원들이 자치분권과 지방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변을 주고받으며 자치분권 정책의 방향과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했다.

박경순 도의회 법제과장은 “일방적인 강연을 넘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치분권 이해도를 높이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지방의회 부활 34년을 맞은 지금, 자치분권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핵심 과제”라며 “지역과 도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의 원칙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자리가 자치분권을 보다 가깝게 이해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위상 강화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무엇을 고민해야 할지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