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와 실행력 중심' 경기도, 새해 첫 정기 인사 발표

정책 연속성·현장 대응 역량 강화로 도민 체감 행정 추진
실무 경험·전문성 갖춘 인사 중심으로 핵심 보직 재편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지난 2일 2026년 1월5일 자로 실·국장 및 부단체장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인사가 민선8기 도정에 대한 기여도와 주요 사업 성과를 중심으로, 향후 핵심 정책 과제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실행 역량과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정책 성과가 검증된 인사를 주요 보직에 배치해 도정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실·국장 인사를 보면 도정 중점 과제 관리와 현안 대응을 이끌어온 박현석 기획담당관이 평화협력국장으로 임명됐다. 풍수해와 한파 대응 등 재난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주도해 온 추대운 자연재난과장은 철도항만물류국장에 발탁됐다.

민생경제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달달버스'를 통해 소통 행정을 추진한 김도형 자치행정과장은 노동국장으로, 'THE 경기패스'와 '똑버스' 정책을 통해 도민 교통권 개선에 기여한 윤태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교통국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현안 대응 경험을 쌓아온 김규식 전 김포부시장은 안전관리실장으로, 박연경 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여성가족국장으로 각각 배치됐다. 도는 정책 추진력과 현장 경험이 검증된 인사를 핵심 보직에 전진 배치해 정책 연속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부단체장 인사는 시·군과의 협력 강화를 고려해 경험과 연륜을 갖춘 인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2급 부단체장 요원으로 교육 복귀한 윤성진 실장은 화성시로, 김상수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남양주시로, 공정식 사회혁신경제국장은 하남시로,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오산시로 각각 전출했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불확실한 국제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