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프로 창업주인 이동채 전 회장이 배터리 업황 위기 탈출구로 압도적인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 전 회장은 신년사에서 “이차전지 시장 침체 등 어려운 외부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본원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길을 찾아 나가자”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4대 경영 방침으로 △기술 리더십 강화 △해외 사업장 고도화 △고객 다변화 △손익 경영 강화를 통한 흑자체제 구축을 제시했다.
이 전 회장은 “기술로 성장한 에코프로가 현재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길은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있다”며 “기술력 없이는 미래도 없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기술 확보, 유럽 전초기지인 헝가리 양극재 공장·인도네시아 제련소 등 해외 사업장 고도화를 강조했다. 신규 고객 확보도 적극 추진한다.
에코프로는 올해 모든 사업장에서 흑자를 달성하는 게 목표다. 생산성 극대화와 가동률 제고, 원가 혁신, 설비 효율화 등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전 회장은 “임직원 3600명이 각자의 자리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올해 경영 목표를 모두 성취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