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전체 경쟁률이 6.64대 1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에는 1807명 모집에 1만2001명이 지원했다. 캠퍼스별 경쟁률은 죽전캠퍼스가 873명 모집에 5789명이 지원해 6.63대1을, 천안캠퍼스는 934명 모집에 6212명이 지원해 6.65대1로 집계됐다. 두 캠퍼스 모두 6대1 중반 경쟁률을 보이며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죽전캠퍼스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연기)으로, 6명 모집에 768명이 지원해 128대1을 기록했다. 예체능 계열 가운데서도 연기 전공에 대한 수험생 선호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신설 학과인 죽전캠퍼스 인공지능학과는 19명 모집에 110명이 지원해 5.79대1 경쟁률을 보였다. 첫 정시모집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지원 규모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죽전캠퍼스 주요 학과 경쟁률은 국제경영학과 6.38대1(16명 모집·102명 지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5.86대1(14명·82명), 디자인학부 패션산업디자인전공 15.3대1(10명·153명) 등으로 나타났다.
천안캠퍼스에서는 의예과가 7명 모집에 175명이 지원해 2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약학과가 8.4대1(5명·42명), 치의예과가 5.08대1(12명·61명)로 집계됐다.
단국대 관계자는 “캠퍼스별 특성과 전공별 선호도가 경쟁률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전형 과정에서도 공정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