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 신도시 '필수·중증 의료 시설 2단계' 수립…소아병원 3월 착공

충남도는 6일 박정주 행정부지사(사진 정면 가운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 종합의료시설 2단계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6일 박정주 행정부지사(사진 정면 가운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 종합의료시설 2단계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가 오는 3월 '24시간 소아 진료 센터' 착공에 이어 필수·중증 의료 시설 건립도 본격 추진, 내포신도시 인접권역 종합 의료 진료체계를 강화한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대응, 내포신도시 정주 인구 10만명 달성, 서남부권 의료공백 해소 등을 위해서다.

도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정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성만제 보건복지국장, 홍성의료원, 충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 종합의료시설 2단계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단계 사업은 지역 필수·중증 의료 기능 강화를 목표로, 의료 수요 분석을 통한 적정 시설 규모 검토, 단계별 사업 추진 전략 수립, 재정투자 계획 및 운영 방안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단계별 추진을 위한 실행력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 조사 의뢰 및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차례대로 이행해 '내포 종합의료시설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내포 종합의료시설 1단계 사업'은 홍성군 홍북읍 6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5326.33㎡ 규모의 소아 진료 특화병원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4시간 소아 진료센터와 응급실을 갖춘 42병상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실시설계 단계로 오는 3월 착공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내포 종합의료시설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검토하는 출발점이 마련됐다”라며, “내포 공공의료 기반 시설 구축을 통해 서남부권 의료공백 해소에 실질적인 변화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