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돌비, 車 엔터테인먼트 혁신 가속

돌비 애트모스가 탑재된 벤츠 GLC.
돌비 애트모스가 탑재된 벤츠 GLC.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래버러토리스가 미국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차량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재정의하는 차세대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돌비는 오디오와 비주얼 기술을 자동차 환경에 최적화해 이동 과정에서 극장 수준의 몰입형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돌비는 첨단 음향 기술 애트모스를 내세워 글로벌 완성차 35곳과 협력 중이다. 럭셔리 모델부터 엔트리급 모델까지 총 150개 이상 차종에서 적용되고 있다. 이미 복수의 완성차가 전 차종에 걸쳐 돌비 애트모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돌비는 CES에서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을 탑재한 중국 전기차 니오 ET9와 인도 최대 완성차 마힌드라 XUV 7XO 등 실차를 처음 공개했다. 돌비는 차량 디스플레이와 오디오를 결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선보인다.

돌비는 CES 기간 동안 돌비 라이브 공간에 브랜드 최초의 자동차 쇼룸을 운영한다. 이 쇼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 독일 완성차 빅3를 통해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마트폰과 차량간 연동 경험도 한층 강화한다. 돌비는 벤츠와 협력해 애플 카플레이에서 돌비 애트모스 기반 스페이셜 오디오를 지원하는 협력 사례를 선보였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C, CLA, GLB 등 벤츠의 최신 라인업에서는 애플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돌비 애트모스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