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 업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총 17일간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서 축산·수산·청과·그로서리 등 170여 개 품목을 최대 약 70% 할인한다고 8일 밝혔다.
명절 대표 선물인 축산 세트는 소포장 상품과 부위 혼합 구성을 확대했다. 청과 선물은 제철 과일을 엄선한 실속형 구성과 다양한 품종을 조합한 선물세트에 집중했다. 주류 선물은 희소성과 상징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그로서리 선물은 산지와 원료의 스토리를 담은 프리미엄 식재료 중심으로 구성했다.
롯데백화점몰은 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설 마중 선물 세트 기획전'도 진행한다. 최대 10% 할인 쿠폰 3종 패키지와 푸드 전용 최대 5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기프트 클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8% 엘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2026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특히 명절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10~30만 원대 상품에 집중했다. 사전 예약 판매 품목은 농산 72품목, 축산 35품목, 수산 31품목, 건강·차 35품목, 와인 149품목, 디저트 7품목 등 총 490여 품목 준비했으며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다.
사전 예약 판매의 주요 품목 할인율은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가 5~10% △굴비 20~24% △청과 10% △와인 60% △건강식품 55% △디저트 10%이다.
청과는 올해 바이어가 새로운 지정산지를 찾아 품질 좋은 색다른 신세계 셀렉트팜(지정산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축산의 경우, 바이어가 직접 지정 중매인과 경매에 나서 유통단계를 축소한 '신세계 암소 한우' 상품을 확대했다. 신세계 암소 한우는 지난 설날 대비 30% 물량을 늘리며 수요 대응에 나섰다. 특히 이번 설에는 와인 품목을 대폭 늘려 강화했다.

현대백화점은 29일까지 21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모든 점포에서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주류 등 인기 선물세트 약 200여 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예약판매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대비 20% 가량 늘렸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은 '현대 한우 소담 국(菊) 세트', '현대명품 혼합과일 특선 국(菊) 세트', '영광 특선 참굴비 난(蘭) 세트' 등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등에서도 설 선물세트 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2026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약 300여 종의 상품을 예약판매 기간 동안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고급 식재료를 엄선해 한상차림 구성으로 선보이는 '갤러리아 시그니처 선물세트'가 있다. 한우·전복·버섯·과일 등 최상품만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손님맞이 세트 △한살먹기 모둠세트 △설날맞이 세트 등을 선보인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