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도시 광명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린 'CES 2026' 참가해 미래 밝혀

현장 밀착 지원으로 관내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AI·스마트시티 중심 미래 산업 교류·투자 성과 확대

광명시가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참가해 관내 혁신기업 세계 무대 진출을 지원했다.
광명시가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참가해 관내 혁신기업 세계 무대 진출을 지원했다.

경기 광명시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 현장에 참관단을 파견해 관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광명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시 관계자들로 구성된 참관단을 보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전시에 참가한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현장에서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CES 2026은 AI,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 첨단 기술과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제 전시회다.

광명시는 이 같은 글로벌 기술 무대를 활용해 관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7명으로 구성된 참관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ES에 참가했다. 참관단은 단순 전시 관람을 넘어 관내 기업 부스를 직접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외 바이어 및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CES 2026에는 시 단체관을 통해 △다누시스 △지피 △폼이즈 △디밀리언 △인스파워 등 관내 혁신기업 5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AI 기반 영상 감시 장치, 빅데이터 기반 예측 소프트웨어, 건설 모니터링 시스템, AI 에이전트, 광대역 5세대(5G) 무선주파수(RF) 파워 앰프 등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술력을 소개했다.

참관단은 참가 기업과 현장 간담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글로벌 기업 및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또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며 AI,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통합한국관에서 광명시의 미래 전략 산업과 연계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관련 설명과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하며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연계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다.

박승원 시장은 “CES 2026 참관은 글로벌 기술 흐름을 직접 확인하고, 관내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전시회 참가 지원과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