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코스(LecoS)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레코스 오픈배지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성균관대 배상훈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배지는 국가 교육 표준이 된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AI 기술의 확산으로 교육의 형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학점 중심의 기존 교육 인증 체계가 갖는 한계를 짚고, 역량 중심 교육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디지털배지가 수행할 역할을 정책적 관점에서 조망한다.
디지털배지는 학습자가 이수한 교육과 활동, 프로젝트 성과, 실무 역량 등을 메타데이터로 기록해 검증 가능한 형태로 증명하는 국제표준 기반의 디지털 인증 방식이다. 단순한 수료증이나 학점과 달리, 학습 과정과 성취 수준, 발급 기관의 신뢰성까지 함께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 AI 시대의 역량 인증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듀플러스]AI 시대 교육 인증, 어떻게 바뀌나…레코스, 21일 '오픈배지 성과 공유회' 개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1/12/news-p.v1.20260112.84a75d49aed2480dbd09a843dfa89e23_P1.png)
현장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IC-PBL을 비롯해 배화여대, 서울시교육청, 연성대, 인덕대, 한양사이버대,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캐슬렉스 서울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오픈배지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들 사례는 대학의 전공·실습 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공공 교육 과정, 산업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배지가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행사 중에는 레코스와 싸이웍스가 공동으로 오픈배지 기반 학생역량관리 시스템을 시연한다.
14일까지 성과공유회에 사전 등록한 참가자에게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무료 관람 혜택이 제공되며, 이후 등록자는 유료 관람 대상이 된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디지털배지를 단순한 기술이나 서비스가 아닌, AI 시대 교육 정책의 핵심 요소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주목된다. 노원석 레코스 대표는 디지털배지가 향후 교육 정책과 인재 전략에서 갖는 의미를 중심으로 레코스의 미래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