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윌린은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담은 연말 결산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프리윌린은 “자사의 핵심 서비스인 매쓰플랫, 스쿨플랫·풀리스쿨, 풀리캠퍼스를 중심으로 초·중·고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교육 현장 전반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학습·평가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매쓰플랫은 2025년에도 수학 문제 은행 분야에서 매출과 시장 점유율 기준 업계 1위를 유지했다. 연 매출은 2024년 160억원에서 2025년 196억원으로 증가해 전년 대비 23% 성장했으며, 누적 고객 수는 350만 명을 돌파해 1년 새 80만 명이 늘었다.
학습 데이터 규모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매쓰플랫을 통해 채점이 완료된 문항 수는 누적 16억 문항을 넘어섰으며, 2025년 기준 평균 1초에 18 문항의 채점이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스쿨플랫과 풀리스쿨을 기반으로 한 초·중·고 수학 AI 코스웨어는 2025년 기준 전국 3641개교에서 활용됐으며, 전년 대비 2000개교 이상 증가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소속 학교로 적용 범위를 넓혀, 공교육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에듀플러스]프리윌린, 2025년 실적 발표…“매출 23%↑·고객 350만 명 돌파”](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1/13/news-p.v1.20260113.415a68e3742c4422832f8cd8fdbc279a_P1.png)
고등교육 분야에서는 대학 교육 전문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가 확산세를 보였다. 풀리캠퍼스는 2025년 기준 전국 70개 대학에 도입되며, 국내 4년제 일반대학 3곳 중 1곳에서 활용되는 AI 코스웨어로 자리 잡았다. 이는 2024년 말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확대된 수치다.
풀리캠퍼스는 국내 최초로 대학생 기초학력 AI 진단평가를 운영하며, 누적 응시 대학생 수 61만 명을 기록했다. 2025년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결과에 따르면, 해당 진단평가를 활용한 학생들의 평균 성취도는 19점 이상 상승했으며, 응시 학생의 90%가 기초학력 향상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프리윌린은 2024년 빠른 성장과 기술력을 입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AI 학습·평가 기술이 초중고부터 대학까지 교육 현장에 실제로 안착할 수 있음을 확인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단기 성과보다 교육 현장에서 신뢰받는 기준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공교육과 고등교육을 아우르는 AI 교육 생태계를 꾸준히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