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발특구를 통한 지역 딥테크 창업 활성화 및 스케일업·글로벌 진출 지원에 올해 1673억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총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약 44% 증액됐다.
세부적으로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 분야에 757억원을 투입해 딥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기획·팀빌딩·초기 투자 연계 등을 종합 지원하는 기술 창업 스튜디오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특구 내 대학·연구소의 딥테크 우수 기술이 지역 내 창업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초기 성장 기반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구 혁신성장 스케일업 지원은 38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한 신기술 실증 특례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화 분야 기업 기술 고도화 및 시장 진입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Pilot-Test), 시제품 제작 등 실증단계 기술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특히 유망 딥테크 기업을 선별해 10억원 이상 중·대형 사업화 연계 연구개발(R&BD)을 다년간 집중 지원해 혁신기술이 실질적인 기업 성장과 시장 선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부스트업 프로젝트는 총 11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31% 늘었다.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특구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제품을 현지 시장에 적용하기 위한 글로벌 R&BD 및 해외 현지 기술 검증(PoC)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