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글로벌 PoC 지원 성과…GQT 코리아 북미 투자유치 견인

(왼쪽 두 번째부터)곽승환 GQT 코리아 대표, 잭 벨라테쉬 BTQ Technology 하드웨어 총괄이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특구재단 제공)
(왼쪽 두 번째부터)곽승환 GQT 코리아 대표, 잭 벨라테쉬 BTQ Technology 하드웨어 총괄이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특구재단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1일 미국 뉴욕에서 특구기업 GQT 코리아가 캐나다 양자컴퓨팅 보안 및 포스트 양자 암호 전문 기업 BTQ Technology와 100만 캐나다 달러(약 1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구재단의 '글로벌 기술검증(PoC) 지원사업' 일환으로, 북미 현지에서 진행된 기술 실증과 투자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진 올해 첫 투자 성과다. 글로벌 VC 및 전략적 투자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사를 발굴·연결했다.

GQT 코리아는 양자센서를 활용한 바이오 진단기기를 개발하는 딥테크 기반 특구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3년 만에 양자 기반 진단 기술의 북미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곽승환 GQT 코리아 대표는 “특구재단의 글로벌 PoC 지원사업을 통해 실증과 투자 협업이 단기간에 이뤄질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양자 바이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글로벌 PoC 지원사업을 기존 북미와 유럽 중심에서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해 더 많은 특구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