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23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배계섭관에서 유품 기증식을 열고 춘천 바이오 산업의 기반을 마련한 고 배계섭 춘천시장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춘천 바이오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 시장 유가족과 함께 근무했던 퇴직 공무원은 배 전 시장이 수상한 홍조근정, 녹조근정, 새마을 노력장 등 대통령 훈장 3개와 국무총리 표창, 타자기를 배계섭관에 기증했다.

이매자 배계섭 전 시장 배우자는 “춘천의 미래를 먼저 생각했던 남편의 뜻과 기록들이 이곳에 남아 시민들과 함께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유품 기증은 과거를 기리는 데서 멈추지 않고 고인이 열어주신 길 위에 춘천의 다음 30년과 더 큰 100년을 다시 다짐하는 순간”이라며 “배 시장님의 뜻과 정신을 깊이 새겨 춘천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의 도시로 나아가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