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지사가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타국에서 전해진 비보에 마음이 몹시 비통하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김 지사는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대해 “격랑의 현대사 한가운데서 일평생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분”이라며 “그의 삶은 곧 대한민국 민주주의 그 자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역대 민주정부의 든든한 뿌리이자 민주당의 영원한 스승이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총리님의 삶과 가르침을 깊이 간직하고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또 “부디 편히 영면하시길 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친환경·평화·균형 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온몸으로 실천하신 분의 뜻을 잊지 않겠다”며 “그분이 남긴 민주주의의 길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지난 23일 베트남 출장 중 쓰러져, 이틀 뒤인 25일 별세했다. 향년 73세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