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도훈, 이하 KOIIA)와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윤훈수, 이하 삼일)이 1월 26일 삼일회계법인 본사에서 강소기업 경영진을 위한 '산업지능화 CAXO(Chief AI Transformation Officer) 최고위 과정'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가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AX(AI 전환) 시대를 맞아, 특히 투자 대비 성과(ROI) 판단에 신중한 강소기업 경영진과 오너 2세들이 실전형 AI 의사결정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대상자 모집 및 공동 홍보 활동 △산업별 성공·실패 사례와 AI 기술 트렌드를 결합한 교육 콘텐츠 제공 △각 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문 강사진 구성 △교육 장소 및 자료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개념 이해를 넘어 자사에 즉시 적용 가능한 AX 전략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일회계법인 AX NODE는 교육 참여자에게 1:1 멘토링 세션을 제공하여 각 기업의 재무적 타당성 분석과 실행 로드맵 수립을 지원하며, KOIIA는 협회 고유의 프로그램인 PoC(개념 검증), 실증 프로그램, 투자 연계 등을 통해 실제 AX 프로젝트의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총 10주 과정으로 구성되며, '산업 AI 대전환 트렌드'부터 'Physical AI와 로봇 혁명', 'Agentic AI와 워크플로우 혁신', 'AX 재무 및 세금 리터러시' 등 경영진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주제들을 다룬다. 또한,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가산동 협회 사옥과 용산 삼일회계법인 본사에서 교대로 운영하는 혼합 운영 방식이 채택되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상진 본부장은 “협회가 보유한 제조 현장 중심의 AI 기술 전문성과 삼일회계법인의 글로벌 경영 전략 컨설팅 역량이 결합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CAXO 과정이 탄생했다”며 “강소기업이 AI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일회계법인 이승환 부대표는 “기술적 이해를 넘어 경영의 언어로 AI 전환을 해석하고, CFO와 CEO가 함께 확신을 가질 수 있는 투자 의사결정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재무 전략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여 기업들의 AX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지능화 CAXO 최고위 과정' 1기는 오는 2026년 4월 개강을 목표로 모집을 시작하며, 상세 내용은 양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