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인공지능(AI) 가전과 냉난방공조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를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 모임 오후협동조합과 복합 문화공간 '죽산모락'을 열었다. 방문객이 스마트코티지를 숙소 삼아 휴식하고, 양조·제빵 등 지역 상권과 연계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죽산모락에는 냉장고·빌트인 인덕션·광파오븐·식기세척기·워시타워·스탠바이미 등 LG전자의 AI 가전이 완비됐다. 또, LG전자 냉난방공조·에너지 기술이 적용돼 거주 편의성이 높고, 씽큐 앱으로 건물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죽산모락에 설치된 모노 플러스(태양광 패널 설치 모델) 26의 경우, 에너지 자립률 120% 이상을 달성했다. 건물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생산하는 에너지 생산량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산정한 에너지 소비량 기준을 넘어선다는 의미다.
스마트코티지가 팝업 쇼룸이 아닌 상시 체험 가능한 숙박시설로 사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2030년 4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국내 모듈러 건축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많은 고객에게 스마트코티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LG전자는 고객 접점 확대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와 레저·관광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조연우 LG전자 스마트코티지 대표는 “내 집처럼 편안히 쉴 수 있는 모듈러 주택을 원하는 고객은 물론, 레저·관광 사업을 준비하는 B2B 사업자에게 LG 스마트코티지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죽산모락에서 머물고 싶은 고객은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무브먼트 랩' 홈페이지에서 숙박 예약을 할 수 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