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 2026년 중기·소상공 종합지원 '사상 최대 1조 3300억 보증' 발표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이 새해 2026년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신규 보증 1조 3300억원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공급한다. 특히, 소상공인 회복과 성장에 저금리 정책·특례자금 9500억원(충남 6000억원과 정부 정책보증 3500억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충남신보(이사장 조소행)는 지난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지원 방안은 '흔들림 없는 경영안정 지원과 내일을 여는 기업 발전 견인'을 목표로, 사상 최대 규모의 보증 공급과 함께 금융·비금융 지원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발표에 따르면 다중채무자와 폐업자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전환보증 3800억원도 중점 추진한다. 기존 코로나 대출은 7년 이내 분할 상환 저리 대출로 전환하고, 1%p 이자 지원, 보증료율 0.4% 적용 등 실질적인 부담 완화책을 병행한다. 폐업자 대상 브리지 보증은 최장 15년 분할 상환, 최저 3% 중반 금리, 보증료 전액 면제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의 체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한 연장 가산 보증료를 전면 폐지하고, 기한 연장 보증료는 최대 1% 이내만 부담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더불어 소상공인 운영자금 전용 카드 보증, 1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보증, 외식업·생계형 제조업·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협약보증도 새롭게 추진한다.

비금융 부문에서도 지원을 확대한다. 2026년 교육·컨설팅 지원 목표치를 △교육 3000명 △15개 시·군 찾아가는 교육 76회 △1:1 맞춤형 컨설팅 2000회 △금융복지 상담·컨설팅 1500건으로 설정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2026년에는 사상 최대 규모의 보증 공급과 함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과 교육·컨설팅, 금융복지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라며 “충남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흔들림 없이 경영을 이어가고, 다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재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