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두레이, 금융 사업 진출 1년만에 고객사 20곳 돌파

NHN두레이는 국내 대표 금융기관 20여 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NHN두레이는 국내 대표 금융기관 20여 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NHN두레이는 우리금융그룹, DB손해보험, IBK기업은행 등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업 전 영역에 'Dooray!(두레이)'를 공급해 국내 대표 금융기관 20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두레이는 지난 2024년 12월 국내 협업툴 중 최초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인가를 획득하며 금융 부문 협업툴 확산을 본격화했다.

두레이는 통합형 협업 플랫폼으로 협업도구인 프로젝트(업무·드라이브·위키), 메일, 메신저, 전자결재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모두 제공한다. 이에 금융기관 내부망 환경에서도 기능 추가를 위한 별도의 시스템통합(SI) 작업 없이 즉시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녔다.

두레이 인공지능(AI)을 금융 업무망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금융기관은 두레이 AI만 도입하면 애저 오픈AI의 챗GPT, 구글 버텍스 AI의 제미나이, 클로드 등 글로벌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할 수 있다. 공공 내부망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제공 경험을 기반으로 △금융 기업이 요구하는 보안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NHN두레이는 올해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금융기관에 공급함으로써 금융 내부망 내 두레이 AI 확산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1분기에는 개인 프로젝트, 메일, 캘린더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선제적인 리마인드 및 업무 조언을 제공하는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다. 2분기에는 두레이 전반의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일간·주간 업무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고, 데이터 수집·분석·보고서 작성 과정을 자동화하는 등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올해에도 혁신금융서비스 인가 절차 생략 개정안이라는 외부 환경과 더불어, 반복 업무를 줄여주는 AI 에이전트 공급을 통해 더욱 많은 금융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