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는 속도 성능을 높이고 디자인 요소를 강화한 '기가 와이파이7' 공유기를 출시한다.
최근 인공지능(AI), 고화질 스트리밍, 고사양 게임 등 대용량 콘텐츠 이용이 늘어나면서 끊김 없는 무선 환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공유기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는 트렌드도 있다.
이번에 선보인 '기가 와이파이7'은 기존 와이파이6 대비 2배 빠른 최대 2.88Gbps(5㎓ 대역 기준)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또 최대 2.5Gbps의 유선 속도까지 지원해 기가 인터넷 이상의 대역폭을 무선으로 손실 없이 전환함으로써 안정적 네트워크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2개 주파수(2.4㎓, 5GHz)를 동시 연결하는 멀티 링크 기술로 데이터 지연을 낮춰, 다양한 기기를 동시에 사용해도 끊김 없는 무선 품질을 제공한다.
갤럭시S25·아이폰16 이상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또는 노트북과 안정적으로 호환된다. SK브로드밴드의 무선 신호 확장기인 '윙즈'와 연동시 음영 구역 없는 와이파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가격도 대폭 낮췄다. 기존 와이파이 통합 상품 이용 고객은 월 1100원만 추가하면 된다.
외관도 차별화를 뒀다. 투박한 외부 안테나를 기기 내부로 숨긴 '플랫 안테나'를 통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 와이파이 대비 크기가 작아졌지만, 내부 안테나를 최적의 각도로 고정해 신호 효율과 연결 안정성은 오히려 개선됐다.
또 접고 펼 수 있는 구조를 채택해 거실에 세우거나 TV 뒤에 밀착해 설치하는 등 공간에 맞춰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홍승진 SK브로드밴드 유선사업본부장은 “기가 와이파이7은 성능과 디자인, 가격 경쟁력까지 모두 갖춘 고객 맞춤형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