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라스체크 '플로우', 수주·계약 210억 달성…흑자 전환 성공

마드라스체크가 개발·운영하는 AI 협업툴 '플로우(flow)'가 흑자 전환(BEP)과 고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마드라스체크가 개발·운영하는 AI 협업툴 '플로우(flow)'가 흑자 전환(BEP)과 고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인공지능(AI) 협업툴 '플로우(flow)'를 개발·운영하는 마드라스체크가 흑자 전환(BEP)과 고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마드라스체크는 지난해 '수주·계약(계약 수주 매출) 210억원'을 달성하고, 흑자 전환(BEP)에도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가 단기적인 비용 절감이나 일시적 반등이 아니라, AI 중심 제품 경쟁력 강화 전략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프라이빗 클라우드·내부망 구축형(엔터프라이즈)까지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매출 구조를 기반으로 한 '구조적 흑자'라는 설명이다.

또 글로벌 확장을 통해 성장 성과를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공개(IPO) 준비를 본격화하고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플로우는 최근 수년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왔다. 최근 5년간 회계 매출은 연평균 40% 이상의 성장률(CAGR 약 40%)을 기록했다. 동시에 2025년 흑자 전환(BEP)을 달성하며 내실 중심의 질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특히 수주·계약(계약 수주 매출) 기준으로는 지난 2024년 140억원에서 지난해 210억원으로 약 50% 이상 성장했다.

마드라스체크에 따르면 플로우의 AI 전략은 기존 협업툴이나 범용 생성형AI와는 명확히 구분된다. 플로우는 기본적으로 기업용 멀티AX 환경을 제공해, 오픈 AI·제미나이·클로드 등 외부 AI 모델을 기업 특화 보안 기능을 강화한 형태로 지원한다. 나아가 플로우 내부에 축적된 업무·대화·파일의 흐름을 이해하고 '다음에 해야 할 일'을 제안하는 AI 에이전트로 정의한다.

또 대기업 구축형 고객과 SaaS 고객을 동시에 확대하며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중소 스타트업뿐 아니라 대기업·금융기관·공공기관의 대규모 계약을 잇달아 수주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플로우는 올해 수주·계약 기준 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한다. AI 에이전트 기반 협업 운용체계(OS)로의 진화를 통해 글로벌 협업 플랫폼 시장에서 실질적인 AX 전환 성과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일본·미국·영국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AI 협업 플랫폼에 대한 시장 검증과 확장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이루기 어려운 환경에서, 플로우는AI 중심 제품 전략과 SaaS,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매출 구조를 통해 그 어려운 과제를 해냈다”며 “2025년 연간 흑자 전환은 구조적 성장의 출발점이며, 2026년 매출 300억 달성과 글로벌 AI 협업 플랫폼을 목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