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훈)는 29일 구미국가산단 내 첨단산업 기업협의체 공식 출범을 알리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첨단산업 기업협의체는 미니클러스터 사업이 광역형 산학연 협의체 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그동안 자생적으로 운영되어온 4개 미니클러스터(탄손부품, 신전자, E모빌리티, 3D산학)를 통합해 보다 전략적인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출범했다.

특히 AI 대전환(AX·AI) 확산과 첨단제조 전환이 가속화되는 산업환경 속에서 개별 기업의 기술적 한계를 공동 기술개발과 사업 협력으로 극복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구미시 경제국장과 첨단산업국장을 비롯해 금오공대·경운대 산학협력단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구미 경협·여경협 회장, 금형산업발전협의회 회장 등 산학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의체 출범을 축하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창립총회에서는 협의체 회장 및 임원단 선출과 정관 승인, 회원사간 교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초대회장에는 도상인 다이나톤 대표가 선출됐고, 수석부회장과 부회장단, 사무국장도 함께 구성됐다.
도상인 초대회장은 “개별 기업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기술과 시장의 과제를 협력을 통해 함께 해결하는 협의체를 만들고자 한다”며“구미국가산단이 첨단산업 혁신의 실질적인 성과가 만들어지는 현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날 협의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광역형 산학연 협의체 운영 및 R&D 및 R&BD 지원 , AX실증산단 구축사업, 구조고도화사업(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탄소중립 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태양광 보급사업, 고용노동부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등 주요기업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박병훈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협의체가 현장의 수요를 모으는 창구가 되고, 공단은 이를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 구미산단이 첨단산업 전환의 대표 사례가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