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은 임춘택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세계 최대 전기·전자공학 학회인 IEEE(국제전기전자공학회()의 '펠로우(Fellow·석학회원) 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임 교수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IEEE 펠로우 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IEEE 최고 등급 회원인 펠로우' 승격을 위한 후보자 심사와 최종 추천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임기 기준으로 한국인 위원은 임 교수가 유일하다. 그동안 쌓아 온 학문적 성과와 국제적 신뢰를 바탕으로, IEEE의 핵심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EEE 펠로우'는 전기·전자·정보통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과 국제적 공헌을 인정받은 연구자에게만 부여하는 최고 등급 회원 자격이다. 매년 전체 투표권 회원의 0.1% 이내만 선출될 정도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임춘택 교수는 “IEEE 펠로우 심사위원회 활동으로 전 세계 우수 연구자들과 교류하며,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학문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위원회 활동이 GIST의 연구 역량과 위상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