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바이오사이언스-선메디컬센터, 장내 미생물 검사 기반 헬스케어 사업화 협력

(왼쪽부터)김의순 유성선병원장, 오귀흥 CJ바이오사이언스 경영리더, 남선우 대전선병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CJ바이오사이언스 사옥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CJ바이오사이언스)
(왼쪽부터)김의순 유성선병원장, 오귀흥 CJ바이오사이언스 경영리더, 남선우 대전선병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CJ바이오사이언스 사옥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CJ바이오사이언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의료법인 영훈의료재단 선메디컬센터와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 '것 인사이드'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사업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CJ바이오사이언스와 선메디컬센터는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 사업과 운영 전반에 걸쳐 협력한다. 장내 미생물 검사를 활용한 진단·치료·건강관리 전반의 헬스케어 솔루션 검토·공동 기획과 연구·검증 목적의 자료 활용 등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것 인사이드는 대변 속 장내 미생물 DNA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로 분석해 장 건강지수(GMI), 장 유형, 미생물 다양성 등 주요 지표를 제공한다. 건강군·질병군 데이터 기반 AI 분석으로 장내 환경 관련 정보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력에서 CJ바이오사이언스는 장내 미생물 분석 기술과 솔루션 개발 역량, 운영 지원을 당한다. 선메디컬센터는 임상 현장에서의 검사 서비스 운영과 연구·검증 수행, 관련 자료 제공을 맡는다. 두 기관은 필요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 범위와 추진 방식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를 임상 활용 사례를 축적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이번 협력 의미를 부여했다. 회사는 장내 미생물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것 인사이드'의 실효성과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선메디컬센터 관계자는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를 임상 현장에 적용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검토할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환자 관리와 연구·검증 측면에서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장내 미생물 검사 기술을 의료 현장과 연계해 실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라면서 “임상 환경에서의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