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김한식·대구TP)는 대구시와 함께 지역 5대 미래신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경쟁력 확보와 고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대구시가 집중 육성 중인 5대 미래 신산업(ABB,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당 최대 1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와 투자 유치이력에 따라 △민간투자연계형 R&D 분야(2개사 내외)와 △창업초기기업 R&D 분야(6개사 내외)의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대구테크노파크 전경
대구테크노파크 전경

민간투자연계형 R&D분야는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 중, 국내·외 민간투자자로부터 1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은 매출액 100억원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창업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창업초기기업 R&D분야는 창업 후 5년 이내,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력 향상뿐만 아니라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지난해 사업 지원받은 뷰티 토탈 플랫폼기업인 코코에이치는 AI·빅데이터 기반 K-뷰티 미러페이 솔루션을 개발해 사업화 매출액 11억3100만원, 투자유치 3억9200만원, 신규고용 17명, 특허출원 3건, 인증 1건 및 중국 수출 신규수주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사업 참여 조건은 대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창업 7년 혹은 5년 이내의 법인 및 개인 사업자이며, 역외기업이라도 협약 후 3개월 이내 본사 대구 이전 및 사업종료 후 2년간 유지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TP 및 대구창업허브(DASH) 홈페이지와 K-Startup 창업지원포털 등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한식 대구TP 원장은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들이 이번 스케일업 지원사업을 발판 삼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혁신 성장을 이뤄내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대구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