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작년 매출 346억달러…사상 최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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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지난해 4분기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AMD는 2025년 4분기 매출 102억7000만달러, 영업이익 17억52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영업이익은 101% 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매출 경우 시장조사업체 LSEG가 전망한 96억7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39% 증가한 54억달러로 성장을 견인했다. 클라이언트·게이밍 부문도 37% 늘어난 39억 달러를 기록했다. 임베디드 부문은 9억5000만 달러로 3% 증가했다.

작년 연간 매출액은 2024년 대비 34% 증가한 346억3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도 사상 최대치다.

AMD는 올 1분기 매출 전망치를 98억달러(중간값)로 제시했다. 시장 기대치인 93억8000만달러와 견줘 소폭 높게 잡았다.

AMD는 4분기 매출에 저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MI308의 중국 수출액 3억9000만달러가 포함됐고 설명했다. 올 1분기에도 이 제품 수출액 1억달러가 포함된다고 부연했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 성과는 강력한 사업 실행력과 고성능·인공지능(AI) 플랫폼에 대한 광범위한 수요에 힘입은 결과”라며 “고성능 에픽 프로세서 및 라이젠 CPU 채택 가속화와 데이터 센터 AI 사업의 빠른 확장을 바탕으로 올해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