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이화여대 전자전기공학전공, 2025년 취업률 90%…전국 대학 2위

이화여대 전자전기공학전공 교수진과 학생들 사진(사진=이화여대)
이화여대 전자전기공학전공 교수진과 학생들 사진(사진=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는 전자전기공학전공이 2025년 취업 통계에서 취업률 90.0%를 기록하며 전국 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 계열 학과 가운데 최상위권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교육부 공식 공시자료인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집계된 취업 통계에 따른 것으로, 졸업생 10명 이상 학과를 대상으로 모든 대학에 동일한 기준이 적용됐다. 이화여대 전자전기공학전공보다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학과는 포항공과대 전자전기공학과가 유일했다.

이화여대는 취업률뿐 아니라 진학률을 반영한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대학원 진학을 포함한 취업률은 93.8%로 취업과 진학이 균형 있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유지 취업률 역시 94.3%를 기록해 전공 연계 직무로의 안정적인 진출 등 취업의 질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로 졸업생들은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넥스원 등 국내외 주요 기업으로 진출하며, 전자전기공학 분야 전반에서 양질의 진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에듀플러스]이화여대 전자전기공학전공,  2025년 취업률 90%…전국 대학 2위

이 같은 성과는 대학과 학과 차원의 지속적인 교육 혁신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화여대 전자전기공학전공은 반도체·회로, 통신·네트워크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프로젝트 기반 수업과 연구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인공지능(AI)시대의 기술 패러다임 변화와 반도체 산업 인력 수요 확대에 대응해 2024년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을 신설하고, 전자전기공학전공과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을 통합한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를 설립하는 등 첨단전공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강제원 이화여대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장은 “이번 취업 통계는 이화여대 융합전자공학부 인재의 우수성과 전공 교육의 실효성을 함께 보여주는 결과”라며 “산업 이해와 학문적 깊이를 겸비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