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사이언스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1조3568억원, 영업이익 138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에 비해 각각 5.7%, 40.2% 증가했다. 사상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한미사이언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439억원, 영업이익은 37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7.4% 급증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와 의료기기 등 자체 사업 부문에서 괄목한 성장을 이뤘다”면서 “계열사의 고수익 사업 확대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와 일회성 비용 감소도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1519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유통 부문인 온라인팜은 주요 일반의약품(OTC) 품목 판매 증대로 매출 1조1367억원을 달성했다.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해외 매출 상승과 북미 시장 내 바이알 자동 조제 솔루션 '카운트메이트' 판매로 실적이 상승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의료기기와 컨슈머헬스, 의약품 자동화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직접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경쟁력 있는 사업형 지주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