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춘절은 2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이어진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유입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할인 혜택과 함께 'K컬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 마케팅을 강화했다.

우선 이달 13일부터 3월 3일까지 본점·잠실점·부산본점에서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 국립중앙박물관 '뮷즈(MU:Z)' 감사품인 '신라의 미소 소스볼 세트'를 점별 선착순 증정한다. 더불어 해당 기간 중국 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샤오홍슈의 롯베백화점 계정을 팔로우한 뒤 본점 택스리펀 데스크를 방문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오설록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뷰티 수요 확대에 맞춰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샤오홍슈 미니게임 참여 고객에게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메이크업 이용권을 제공한다. 춘절 기간 '입생로랑' 30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한다. K패션 분야에서는 본점 '키네틱 그라운드'에서 브랜드 '세터' 팝업스토어를 열고 아이돌 '라이즈(RIIZE)'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결제 혜택도 강화해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13일부터 22일까지는 패션·뷰티 상품 50만 원 이상 구매 시 8%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K컬처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관광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