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일 서대구산단복합지식산업센터에서 산업단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산업단지 혁신성장 및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학·연·관 협력 강화를 통해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현장 일선에 있는 산업단지관리공단의 정책 이해도와 실무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시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5개 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테크노파크, 대학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산단 혁신성장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정책 설명, 산단관리 관련 최신법령 교육, 노후산단 재생사업 추진 상황 공유 등이 이어졌다.
특히 대구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계명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가 생산 공간을 넘어 인공지능(AI)·스마트공정·연구개발·문화가 융합된 혁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그린산단, AX실증산단, 탄소중립산단 등 향후 정부 공모사업 대응에도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문가로부터 제조업의 AI 전환과 디지털 혁신, 탄소중립 대응,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환경 변화와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또 산업단지 관리 관련 최신법령에 대한 실무교육을 통해 기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공장내 카페·편의점 등 편의시설 설치와 관련한 규제 완화 등 운영 여건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변화도 소개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산업단지는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기반인 만큼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관계기관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경쟁력 있고 활력 넘치는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