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영업이익 1022억원 '급증'…하반기 회복세 뚜렷

KG이니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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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 3589억원, 영업이익은 102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0.34%, 67.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1.2%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KG이니시스의 주요 연결 종속회사 중 하나인 KG모빌리언스는 연결 기준 매출액 2337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상반기 대비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KG모빌리언스는 티메프 사태로 발생한 손실을 정상화했고, 국내 대표 보험사,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등 신규 시장 개척에 따른 휴대폰 결제 부문에서 수익구조가 대폭 개선됐다.

KG이니시스는 별도 기준 매출액 706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50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 7.5% 하락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4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6% 상승하여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에는 카드사 적격비용 산정 주기 도래 등의 외부 요인들로 실적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하반기 들어 거래 실적이 상승하며, 상반기의 부진을 상쇄하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였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까지는 일시적 비용 이슈가 있었으나, 하반기 거래 실적의 증대로 상반기의 부진을 상쇄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간다. 주당 600원의 현금 배당 결정으로 전년 대비 100원 증액하면서, 배당 규모를 늘렸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