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 누룽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간식 브랜드 '뿌룽지'가 서울에서 매장을 열고 백화점 팝업 행사까지 진행하며 소비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뿌룽지'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만들어 주던 누룽지 간식의 맛을 자녀에게도 전하고 싶다는 대표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해 탄생한 브랜드로, 우리 쌀과 천연 재료를 활용해 조미료 없이 만든 것이 특징이다.
뿌룽지는 2025년 서울 남현동에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을 개업했으며, 현재 배달 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 택배 판매를 병행하고 있다.
매장 오픈 이후 가맹 문의와 해외 총판 제안이 이어졌지만, 브랜드 안정화를 위해 당분간 직영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팝업 행사를 진행 중이며, 주말 동안 제품이 조기 품절될 정도로 판매 호응을 얻었다.
제품은 바삭하게 튀긴 누룽지에 다양한 토핑을 더해 먹는 '뿌려 먹는 누룽지' 콘셉트로, 오리지널·달고나·허니·허니버터·치즈·시나몬·핫칠리 등 여러 맛으로 구성됐다.
누룽지를 분말로 활용한 도너츠, 아이스크림, 수프 등 응용 메뉴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측은 향후 국내 시장 안착과 함께 해외 체인점 확대를 통해 한국 전통 간식인 누룽지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김민수 기자 m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