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실크로드 3국’ 699만 원부터… 롯데관광 패키지 출시

사진=  레기스탄 광장
사진= 레기스탄 광장

롯데관광개발은 중앙아시아 3개국(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을 순방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아시아 국가 이름에 붙는 ‘스탄(Stan)’은 페르시아어로 ‘나라’ 또는 ‘땅’을 의미하는 단어로, 각 민족의 터전을 뜻한다. 최근 중앙아시아는 광활한 자연과 실크로드 유적을 바탕으로 신흥 이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상품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출발하는 8박 10일 일정으로, 상품가는 1인 699만 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인천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까지는 에어아스티나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한다.

에어아스티나 비즈니스 클래스는 넉넉한 좌석 간격과 180도로 펼쳐지는 풀 플랫 시트를 갖춰 장거리 비행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중앙아시아 전통미를 살린 기내식과 전용 라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중앙아시아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는 차른 계곡과 천산산맥에 자리한 콜사이 호수를 트레킹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알라아르차 국립공원을 방문해 대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실크로드 유적 탐방이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사마르칸트는 티무르 제국의 중심지로, 레기스탄 광장과 구르에미르 영묘, 비비하눔 모스크 등 대표 유적을 둘러보는 일정이 마련됐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중앙아시아 3개국은 아직 국내 여행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여행지인만큼 더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일정을 준비했다”며 “이번 패키지를 통해 중앙아시아만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