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재대학교는 지난 10일 태재대 창의융합원과 한국교원대 대학원 융합교육연구소(CERI)가 글로벌 인재 양성과 인공지능(AI) 기반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이 교육 전반에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교육 효과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백성혜 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장이 'AI 디지털 교육의 지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AI 기술 발전에 따른 교육 변화와 과거·현재·미래 교육의 흐름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태재대가 지향하는 교육 가치와 혁신적 교육 모델에 대해 소개했다.
염 총장은 “태재대는 국내 최초 글로벌 하이브리드 대학으로서 설립 단계부터 글로벌 환경을 전제로 교육 혁신을 고민해 왔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에듀플러스]태재대, 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와 AI 기반 미래교육 연구 협력 MOU 체결](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2/11/news-p.v1.20260211.f76fd579f9dd4e1a970100f8605b644d_P1.png)
이어 염 총장은 “미국 등 5개국을 순환하는 글로벌 로테이션, 지역문제를 풀어보는 시빅 프로젝트와 같은 태재대의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래 비전과 글로벌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태재대 AI교육혁신센터장은 인게이지리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 방식과 AI 기반 학습 환경을 소개하며 기술을 넘어 교육 전반의 생태계를 설계하는 AI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는 서울대 학습과학연구소 및 에듀테크 기업과 협력해 AI 기반 수업 도구가 학습 과정과 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실제 수업 데이터로 검증해 온 대표적 연구 기관 중 하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반 교육 연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미래교육 담론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