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만이 '로드 레디(road-ready)' 제품 라인업과 카 오디오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지능형 차량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하만이 공개한 제품은 자동차 제조사에 기술 적용의 복잡성을 줄여주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출시 주기를 단축시켜 준다. 또, 차량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지능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한다.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오토모티브 부문 사장 겸 CEO는 “차량에서 인공지능, 머신러닝 및 기타 신기술은 더 이상 그 자체로 차별화 요소가 아니다”라며 “실행력이 승부를 가른다”고 말했다.
이어 “하만의 차별점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인공지능, 오디오 및 시각 기술을 조화롭게 결합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는 총체적인 로드 레디 경험으로 창출하는 능력”이라고 덧붙였다.

◇오디오의 개인화,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을 돕는 카오디오
차량 내 오디오가 탑승자 개개인의 취향과 드라이브 여정의 상황에 맞춰 변화하면 이용자는 차량 내 경험의 차이를 크게 느끼게 된다. 하만의 카오디오 기술을 적용하면 자동차 제조사들은 다중 사용자 경험과 더불어 차별화된 브랜딩을 제공할 수 있다.
하만 '레디 스트림쉐어(HARMAN Ready StreamShare)'는 블루투스 지원 허브와 시스템에 포함된 하만의 초저지연 헤드폰을 통해 최대 4개 맞춤형 미디어 존을 구현한다. 개별 청취, 청취 공유, 탑승자간 핸즈프리 대화가 가능하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개인화된 적응형 사운드 경험을 브랜드의 표현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만의 '할로소닉 전자 사운드 합성' 기술은 사운드를 의도적이고 맞춤 가능한 경험으로 전환해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든 내연기관 차량이든 운전에 감성을 불어넣는 독특한 음향 시그니처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시뮬레이션된 주행 환경에서 사운드를 설계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해 프로토타입 차량 필요성을 줄이고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안전과 연결된 상황 인식, 차량 내·외부 환경 파악
하만의 레디 제품군은 차량 내 지능, 상황 인식 및 연결성을 결합해 자동차 제조사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 운전의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디 케어(Ready Care)'는 운전자와 탑승자를 모니터링하고 운전에 개입하기 위한 차량 내 지능형 시스템이다. 기존의 자동차 제조사 하드웨어에서 작동하면서도 차량 내 지능형 시스템을 더욱 정밀하고 실행 가능하게 만든다. 고도화된 운전자 모니터링과 운전자의 스트레스 및 감정 상태 관리를 돕는 지능적이고 선제적인 운전 개입을 결합해 보다 편안한 주행 경험을 지원한다.
텔레매틱스 제어 장치 제품군 '레디 커넥트'는 4G, 5G 및 위성 통신을 지원하며 운전자와 승객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가장 중요한 정보들과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레디 어웨어(Ready Aware)'와 같은 안전 솔루션이 가장 중요한 시점과 장소에서 시기적절한 상황별 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차별화된 시각적 경험, 산만하지 않은 선명도
하만의 차량 내 시각적 경험의 목표는 단순히 큰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기능들이 운전석에 도입됨에 따라 운전자 중심의 선명함과 효율성을 추구한다. 하만의 네오 QLED 기반 디스플레이와 윈드실드 혁신 기술은 운전자 중심의 사용성을 고려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한다.
하만 '레디 디스플레이(HARMAN Ready Display)' 라인은 자동차 업계 최초로 HDR10+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생생한 색상과 실시간 어댑티브 비주얼을 제공한다. 새로운 하만 레디 디스플레이 NQ1은 표준 LCD보다 높은 색 재현율과 더 선명한 대비를 통해 향상된 가독성을 갖춰,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가성비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운전자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하만 '레디 비전 큐뷰(HARMAN Ready Vision QVUE)'는 안전한 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운전자의 눈높이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제공한다. 큐뷰는 윈드쉴드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확장성을 특징으로 차량 내 넓은 시야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클러스터(계기판)와 디스플레이를 선명도가 강화된 고대비 반사형 네오 QLED 솔루션으로 대체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