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시안 CC가 ‘한국 10대 골프장 선정 위원회’가 발표한 ‘2025 한국 10대 골프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엘리시안 강촌 CC가 ‘2024 한국 10대 회원제 골프장’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엘리시안 제주 CC가 ‘2025 한국 10대 골프리조트’로 뽑히며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으며, 엘리시안 리조트 김태진 대표가 직접 상을 수상했다.
‘한국 10대 골프장’ 평가는 골프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등 80명의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진행된다. 코스 설계, 유지관리 수준, 클럽하우스 시설, 서비스 전문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만큼 객관성과 공신력을 갖춘 평가로 평가받는다.
엘리시안 CC는 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CC(27홀)와 제주도의 엘리시안 제주 CC(36홀)를 운영하는 총 54홀 규모의 골프장 브랜드다. 지역 자연환경을 살린 코스 설계와 체계적인 운영으로 골퍼들 사이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엘리시안 강촌 CC는 동계 휴장을 마치고 최근 재개장했다. 겨울철에도 잔디 품질 유지를 위해 보온막 설치와 통풍 작업 등 세심한 관리가 이뤄졌으며, 특히 그린 컨디션 유지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10대 골프리조트’로 선정된 엘리시안 제주 CC는 제주 특유의 자연 경관을 살린 설계가 강점으로 꼽힌다. 탁 트인 전경과 수림이 어우러진 코스 구성, 홀 간 독립성을 확보한 레이아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계 의도가 명확하고 전체적인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코스 관리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주 지역 특유의 기후 조건 속에서도 높은 잔디 밀도와 안정적인 그린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비스 측면 역시 주목받았다. 캐디들은 정확한 거리 안내와 코스 공략 정보를 제공하며,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클럽 제안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식음 서비스 또한 메뉴 구성과 품질 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골프리조트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선정 위원회는 엘리시안 제주 CC에 대해 “기본의 완성도를 넘어 골프리조트가 지향해야 할 기준을 제시한 곳”이라고 평가했다. 코스, 관리, 서비스 전반에서 고른 경쟁력을 갖춘 점이 2년 연속 수상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엘리시안 CC 관계자는 “2년 연속 한국 10대 골프장에 선정된 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장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잔디 관리와 고객 서비스에 더욱 집중하고, 골프 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