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첫 '분기 영업이익 30조원' 가시권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전례없는 분기 30조원이라는 이정표를 세울 가능성이 제기됐다. SK하이닉스도 역대급 영업이익률 기록을 경신하면서 나란히 분기 30조원 영업이익 고지 등극을 노린다.

16일 연합인포맥스의 최근 1개월간 집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32조5305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6853억원) 대비 386.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111조4113억원으로 전년 동기(79조1405억원)보다 40.7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대로면 지난해 4분기 국내 기업 최초로 20조원 영업이익 고지에 오른 데 이어 1분기 만에 30조원 고지까지 선점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28조2892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4405억원)보다 280.21%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매출은 42조8807억원으로 전년 동기(17조6391억원) 대비 143.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9조169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7.2% 증가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계속 상승하는 추세여서 '분기 30조원 영업이익'을 1분기에 달성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