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가격 부담을 낮춘 새로운 맥북을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기존 맥북과 달리 아이폰16 시리즈에 탑재된 A18 프로칩을 사용하며, 다양한 색상 옵션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거먼에 따르면 이번 맥북은 13인치 미만 크기의 화면을 갖추며, 이전 보도에서는 12.9인치 디스플레이로 소개된 바 있다. 당초 가격 절감을 위해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애플은 이를 대신해 새로운 알루미늄 케이스 제작 방식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방식은 기존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보다 제작 속도가 빠르고 비용 효율도 높다고 알려졌다.

색상 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거먼은 애플이 이번 맥북에서 다양한 색상을 시험 중이라고 전했다. 최종 색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테스트된 후보군에는 연노랑, 연두, 파랑, 분홍, 은색, 어두운 회색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품은 기존 맥북보다 가격이 낮아 약 699달러(약 100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맥북 에어 999달러(약 143만원)보다 크게 저렴한 수준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