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JSK바이오메드(공동대표 전진우, 마지헌)는 자사의 니들 프리 레이저 젯 인젝터(Needle-free Laser Jet Injector) '미라젯(mirajet)'이 세계적인 메디컬 에스테틱 행사인 AMWC(The 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2026 Awards의 'Lasers, Lights and Energy-Based Devices' 카테고리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AMWC Awards는 미용·항노화 분야의 혁신적인 임상 및 산업 사례를 발굴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전 세계 전문가들의 피어 보팅(Peer Voting, 동료 투표)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결과는 오는 3월 26일(현지시간) 모나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JSK바이오메드 측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에너지 기반 디바이스 기업들과 나란히 후보에 오른 것은 미라젯의 기술적 독창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특히 해당 부문 후보 중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미라젯은 레이저 기반 압력 방식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 바늘 없이 다양한 스킨부스터를 빠르고 균일하게 주입하는 혁신 장비다. 마이크로젯(Micro-jet) 기술로 시술 통증과 회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도 정교한 약물 전달이 가능해 차세대 '메디컬 에스테틱'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JSK바이오메드는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글로벌 의료 레이저 선도 기업인 슬로베니아의 포토나(Fotona)와 글로벌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강력한 유통 거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유럽과 북미 등 주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이번 AMWC 2026 현장에서는 미라젯의 학술적 가치를 증명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JSK바이오메드는 직접 부스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이는 한편,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의원 원장이 'Needle-Free Jet Injection for Dermal Delivery'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박 원장은 바늘 없는 약물 주입 시스템의 임상적 유용성과 미라젯의 혁신적인 시술 노하우를 전 세계 전문가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JSK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이번 AMWC Awards 파이널리스트 선정과 현지 강의 세션은 글로벌 파트너십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K-메디컬 에스테틱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AMWC 2026은 3월 26일부터 3일간 모나코 GRIMALDI FORUM에서 개최된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