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전문 기업 씨에스리(대표 이춘식)는 자사 데이터 전환 자동화 솔루션 'CS-MIG(씨에스마이그) v2.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 품질을 국가 차원에서 공인하는 제도다. ISO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실제 구동 환경에서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아홉 가지 엄격한 품질 특성을 심사하여 부여한다. 이번 1등급 획득으로 'CS-MIG v2.0'은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품질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CS-MIG v2.0'은 복잡하고 방대한 대형 차세대 데이터 전환 프로젝트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동화하는 고성능 전문 솔루션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전환 매핑 설계 △전환 프로그램 자동 생성 △전환 프로그램 실행 △정합성 검증 △전환 스케줄링 △실시간 진척도 모니터링 및 프로젝트 소통 △전환 전체공정 협업 등이 있다. Oracle, SQL Server, PostgreSQL 등 서로 다른 기종의 DBMS 간 데이터 전환을 완벽히 지원하며, 과거 수작업에 의존하던 수만 줄의 전환 코드를 매핑설계를 기반으로 자동 생성함으로써 인적 오류(Human Error)를 방지하고 프로젝트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18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차세대 대형 프로젝트에 도입해 그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인증은 씨에스리에 있어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씨에스리는 이미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솔루션인 'BigZami(빅재미)'와 데이터 모델링 및 설계 도구인 'ERgrin(이알그린)'에 대해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 'CS-MIG'까지 1등급 대열에 합류하면서, 씨에스리는 데이터의 설계(ERgrin)부터 이행(CS-MIG), 그리고 활용 및 분석(BigZami)에 이르는 데이터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아우르는 '올인원(All-in-One) 품질 검증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 것이다. 이는 단순한 개별 제품 성공을 넘어, 기업 전체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역량이 글로벌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춘식 씨에스리 대표는 “이번 CS-MIG의 GS인증 1등급 획득은 씨에스리가 지난 10여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데이터 전문 기술력과 타협하지 않는 품질 경영 의지가 결합된 결과”라며 “최근 공공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나 대규모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데이터 이행 안정성을 보장하는 핵심 엔진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 조달 시장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 DX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