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마이투어, 월 거래액 100억 돌파…연간 거래액 1200억 목표

〈자료 올마이투어〉
〈자료 올마이투어〉

올마이투어는 월 거래액이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마이투어에 따르면 지난달 거래액은 113억원으로 전년 동기(50억원) 대비 125% 성장했다. 같은 기간 객실 판매 수는 168%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번 성과의 핵심 동력은 기업간거래(B2B) 부문이다. 베드뱅크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직계약 숙소 및 판매 채널을 확장, 유통 구조를 다변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올마이투어는 호텔·숙박 상품을 B2B 파트너에 유통하는 베드벵크 솔루션 기업이다. 상품을 대량 확보한 뒤 이를 실시간 검색·예약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연동해 세계 여행사, 온라인 여행사(OTA)에 공급한다.

올마이투어의 지난달 B2B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약 3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직계약 거래처 수는 약 44% 늘었고 판매 채널 수는 약 4300% 급증했다. 공급망과 유통망이 동시에 확장되는 구조적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올마이투어는 올해 연간 목표 거래액으로 1200억원을 제시했다. 축적된 기술력과 호텔 자원을 기반으로 증가하는 인바운드 수요를 적극 공략해 동북아 대표 베드뱅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석영규 올마이투어 대표는 “월 거래액 100억 원 돌파는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베드뱅크 비즈니스 모델의 경쟁력과 확장성을 입증하는 성과”라면서 “향후 에이전틱 AI 구현과 온톨로지 기반 호텔 OS 개발에 주력해 호텔 및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의 구조적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