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현대점프스쿨' 1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3년 시작된 현대점프스쿨은 대학생 교사들이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 및 정서 자원봉사를 하고, 직원 멘토들은 대학생 교사의 진로 설계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교사들은 12월까지 총 10개월간 전국 9개 지역 아동센터 등에서 청소년 약 1200명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학사 일정에 맞춰 운영 기간은 기존 8개월에서 10개월로 늘렸다. 대학생 교사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제공되고, 우수 교사로 선정되면 해외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직원 전담 멘토 25명이 추가 선발돼 장기적이고 심층적으로 대학생 교사의 멘토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들은 교육 봉사가 진행되는 아동센터를 격려 방문하고, 현대차그룹 사옥 탐방 기회를 제공하며 진로 설계 조언을 한다.
현대점프스쿨은 한국에 이어 2020년부터 베트남, 2024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13년간 대학생 교사 3600여명이 교육 사각지대의 청소년 1만4000여명에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