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 수입차 최단 기간 1만대 판매

BYD코리아 차량 라인업. 왼쪽부터 돌핀, 씨라이언7, 아토3, 씰.
BYD코리아 차량 라인업. 왼쪽부터 돌핀, 씨라이언7, 아토3, 씰.

BYD코리아가 3월 기준 국내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 수입차 최단 기간 기록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본지 4월 9일자 17면 참조〉

BYD코리아는 지난해 6107대, 올해 3968대를 각각 판매했다. 지난해 4월 첫 고객 인도 이후 11개월 만이며, 라인업 확대와 네트워크 확충이 시장 반응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BYD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모델은 모두 4개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씨라이언 7으로 지난해 2662대, 올해 2084대 등 총 4746대가 팔렸다.

국내 첫 출시 모델인 아토3는 지난해 3076대, 올해 784대 등 모두 3860대가 팔렸다. 올해 출시한 소형차 해치백 돌핀은 733대가 판매됐다. 중형 세단 씰 다이내믹 AWD는 537대, 씰은 199대가 판매됐다.

BYD코리아는 구매 고객의 98%가 한국 국적이라고도 밝혔다. 한계로 지목된 '중국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서 극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BYD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PHEV 기술이 적용된 DM-i(Dual Mode-intelligent) 모델도 선보여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네트워킹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BYD코리아는 현재 전시장 32곳과 서비스센터 17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에 전시장 35곳, 서비스센터 26곳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높여 더 많은 소비자가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