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는 이란 국민을 위한 정의일 뿐만 아니라, 하메네이와 그의 폭력배 일당에 의해 살해되거나 불구가 된 위대한 미국인들, 그리고 전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을 위한 정의”라고 주장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우리의 정보 역량과 고도로 정교한 추적 시스템을 피할 수 없었다”며 이번 사망과 관련해 미국 정보 당국의 역량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란 국민들을 향해 “지금이야말로 그들의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단 한 번뿐인 최고의 기회”라며 행동을 촉구했다.
이번 발표와 관련해 이란 정부의 공식 입장이나 구체적인 사망 경위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제사회는 향후 중동 정세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상목 기자 mrls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