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이 기업의 저탄소 전환과 온실가스 감축 지원을 위한 권역별 릴레이 설명회를 5일부터 개최한다. 산업통상부는 관련 사업에 최대 800억원의 자금을 1%대 저금리로 지원키로 했다.
KICOX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및 '생태산업개발(산단친환경설비인프라지원)' 사업 권역별 합동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5일 충청권(대전)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산업부는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파급효과가 큰 장기·대규모 시설과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올해 최대 800억원의 신규 자금을 1%대 저금리로 지원한다. '생태산업개발사업'을 통해서는 산업단지 내 여러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폐열 회수 시스템, 저탄소 설비 등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최대 10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KICOX는 이번 설명회에서 △사업별 주요 내용과 신청 방법 및 선정 절차 안내 △신용보증기금(KODIT) 및 기술보증기금(KIBO) 보증사업 소개 △대한상공회의소(KCCI) 사업재편 지원제도 안내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방법 설명 등을 진행한다.
설명회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자율적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관련 상세 정보는 KICOX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융자지원은 4월 10일까지, 인프라지원은 3월 31일까지 모집이 진행된다.
이상훈 KICOX 이사장은 “탄소중립 전환은 글로벌 신통상 규범 아래 우리 산업계가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라며 “탄소중립 융자지원과 산단 친환경 설비 인프라 지원 사업을 통해 입주업체들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