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SN, 일본 리걸스케이프와 양국 리걸 AI 상호 교류

BHSN, 일본 리걸스케이프와 양국 리걸 AI 상호 교류

BHSN이 일본 리걸테크 전문기업 리걸스케이프와 협업해 양국 리걸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교류한다.

협력은 상호 보유한 한국 법률 AI와 일본 법률 AI를 각사 리걸AI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게 연계했다. 양사는 자국 언어로 해외 법률 정보를 편리하게 탐색·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HSN은 자사 리걸AI 플랫폼 '앨리비'를 통해 일본 법률 지식을 한국어로 제공한다. AI 계약관리(CLM), 법률 문서 검토 자동화, 법무 워크플로우 통합 관리 등 핵심 기능을 결합해 일본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기업과 로펌의 법무 업무 효율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리걸스케이프는 2023년 일본 최초로 생성형 AI와 법률 데이터를 접목한 리서치 기능을 도입했다. 현재 일본 주요 5대 로펌과 대기업 법무 조직에서 활용되고 있다.

야기타 미키 리걸스케이프 대표는 “BHSN의 법률 AI를 활용해 일본 기업과 로펌들이 한국 법률 지식에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 간 협력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정근 BHSN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한·일 양국 법률 데이터를 각국 언어와 실무 환경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 법률 데이터 연계를 확대, 글로벌 리걸AI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