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이 컨소시엄, 관세청 'AI 관세행정 구현 ISP 수립 사업' 착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투이 컨소시엄은 관세청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관세행정 구현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8개월 동안 진행되며, AI 기반의 관세행정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공행정 영역에서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서비스 고도화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관세청은 AI 기반 행정 혁신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 방향과 다양한 활용 방안이 종합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본청과 일선 세관을 아우르는 'AI 관세행정 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6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현장 수요 기반의 AI 과제 발굴과 실행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해당 추진단은 업무 부서가 직접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ISP 수립 과정에서 도출되는 전략과 과제를 현업 관점에서 검증하고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투이 컨소시엄은 에이전틱 AI기반 목표 아키텍처 설계, AIOps 전략 수립, AI 거버넌스 체계 정립, 단계별 이행 로드맵 제시 등 실행 중심의 ISP를 수립함으로써 향후 관세행정AI 서비스 구축 사업의 명확한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AI 기반으로'일하는 방식'을 재설계하는 국가 차원의 업무 혁신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관세청은 이를 통해 국경 안전을 강화하고 정보분석 및 단속 역량을 고도화하는 한편, 기업 친화적인 통관 환경을 조성하는 선도적AI 행정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투이 컨소시엄 관계자는 “관세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관세행정의 AI 대전환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부문AI 혁신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