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상반기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중 핵심 연구, 신진 연구, 세종과학펠로우십(국내) 신규 과제를 선정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는 핵심연구 2558개, 신진연구 1770개, 세종과학펠로우십(국내) 300개 과제가 돼 총 4628명의 연구자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 대비 대폭 증가했다. 신진 연구(유형A+유형B) 과제는 지난해 965개에서 올해 1687개로 75% 늘었으며, 세종과학펠로우십(국내트랙)도 지난해 200개에서 300개로 50% 늘려 지원한다.
트랙별로는 신진연구에서 1년간 1억원을 지원하던 씨앗연구를 3년 지원으로 늘리고, 핵심연구 유형 A는 기존 3년·7000만원 지원을 5년·1억원 지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선정평가에서 외국인 연구자 지원 규모도 늘었다. 24개국 총 114명을 선정해 지난해 같은 기간 36명 대비 78명이 증가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우수 외국인 연구자들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4극 3특 권역별로 선정과제수도 고르게 증가했다. 상반기 선정된 과제 중 지역 수행 과제는 총 2159개로 전체의 47%에 달하며,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세종-신진-핵심으로 이어지는 기초 연구 성장 사다리를 촘촘히 연계하고, 하반기 남아있는 과제들의 지원도 차질없이 추진해 더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